<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면접 자기소개 예시 그리고 꿀팁

by Trip Hong 2020. 12. 16.

 

 

면접 자기소개 예시

 

현재 대한민국 청년들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1차 서류 심사에서 합격을 하더라도 면접에서 떨어지면 많은 허탈감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의 주제는 면접 자기소개 예시와 이 외에도 면접에서 해야하는 얘기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야기를 아래에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면접 자기소개 전 준비자세 <회사 공부>

 

'면접은 누굴 위한 것인지 생각해라'

 

면접을 하기 전, 아니 회사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제출하면서 당장 회사에 대한 공부를 실시해라,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부서가 어느 부서이고 해당 부서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업무 파악이 중요하다.

 

업무파악을 함으로서, 내가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만하고 이를 통해서 나의 존재성을 크게 알릴 수 있다.

 

 

많은 청년들이 '회사'에 대한 공부는 진행하지만,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부서'에 대한 공부는 전혀 습득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회사의 가치관이나 사업 등등은 이해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인재를 채용하는 '팀'의 가치관이나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냥 기억해라 '회사'는 큰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자동차'이고 인재 채용은 그 자동차를 움직이는 '엔진(부서)'에서 찾는 것이다.

 

 

면접에서 흔히 하는 나쁜 자기소개 예시

 

'주저리 주저리 말 할 필요도 가치도 없다.'

 

인사담당자 시절에 정말 많은 인재들을 만나보았고 그자리에 있었다, 내가 직접 뽑거나 심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심사를 할 때 뽑히는 사람과 안뽑히는 사람의 기준은 자기소개에서 나타난다.

 

처음에 시작하는 '자기소개'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며, 면접관들은 자기소개를 시킨 후에 당신이 작성한 서류를 훑어보며 이에 대한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단순히 시간을 버는 개념이긴 하지만, 여기서 당신이 당신에 대해서 면접관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키지 못하면 아마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대로 자기소개에서 자신에 대해 면접관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면 그만큼 채용이 되는 확률이 올라가기도 한다는 얘기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안좋은 자기소개 예시일까? 한번 보자.

안녕하세요 저는 훌륭한 26살 홍길동 입니다.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 가족과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말 극단적인 나쁜 예시이지만, 저기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이 이 '회사'에서 어떤일을 할 것이며 자신의 '값어치'에 대해서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자신의 값어치가 담겨있지 않은 자기소개는 정말 의미도 없고 가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시켰으면, 충분하게 자신에 대해서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기소개서 좋은 예시

 

사실 인터넷이 떠돌아 다니는 예시들을 자주 봐왔지만, 간혹 정말 잘 소개한 자기소개도 볼 수 있었지만, 어떻게 이런식으로 자기소개를 했는데 붙었지 의구심을 만드는 자기소개서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중에서도 필자 경험에 딱 맞는 자기소개서 예시를 몇가지 가져와봤다.

 

1. 대인관계 능력을 살린 지원자 

안녕하세요, XXX 지원자 홍길동입니다.

면접관님, 저는 굉장히 두꺼운 지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부모님께서 많은 용돈을 주셔서 그런 것도 제가 돈이 많아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지갑이 두꺼운 이유는 바로 제가 만나왔던 분들께서 언제든지 연락하라며 주셨던 명함들로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제가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첫번째 이유는 뛰어난 의사소통능력 때문입니다, 또래 친구들부터 50~60대 어르신들까지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하고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화를 이끌어 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바로 열린 마음가짐입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 및 업무를 하면서 능력이 부족한 부분으로 인하여 많이 혼났었습니다.

허나 이러한 이유를 충고로 받아들이고 바로 수정하였고 혼이 나면서 많이 배워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저는 XXX회사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직장 동료 및 선배가 꼭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예시는 사실 많이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능력이 부족한 부분' 등 스스로를 잠시 낮추는 형식은 면접관에 따라서 쉽게 압박면접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마지막 문장에서 동료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매력적인 부분은 아니다. (이유는 회사는 일을 하는 곳이지 친목질 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 정말 뚜렷한 장점이긴 하나 기본 베이스는 업무를 잘할 수 있다!가 나와줘야 매력이 생기는 문구이다.

 

 

'싸가지는 없지만 일은 잘한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것이 아니다..'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자기소개서가 좋은 이유는 자신의 강점을 그대로 노출을 시켰으며 반대로 면접관으로 하여금 궁금증 유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일 해당 면접자가 서비스직 및 영업직에 취업을 하려고 한 것이라면,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이다.

 

2. 경력 및 성과 위주의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면접관님은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을 언제 사용하시나요? 저는 현재 이 순간이 만갑을 교차하고 있습니다. 기대감 떨림 그리고 행여 실수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면접을 통해 만감을 교감으로 바꾸어 감각 있는 직원임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소통감각입니다. 저는 대형마트 인턴 당시 관리직원 및 협력사 직원,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 사이에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을 통해 CS평가 100위에서 80위까지 상승시킨 경력이 있습니다.

두번째 폭 넓게 생각하는 감각입니다.
IT계열 인턴 당시 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마케팅 담당자로 부터 칭찬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센스로 인간관계 부분에서는 교감으로 다가가 감각있는 회사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짧고 굵으며 자신의 포인트와 장점을 그대로 노출시킨 자기소개서이다. 깔끔한 자기소개서이며 해당 면접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면접관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쉽다.

 

회사에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성과도 노출을 시켰기 때문에 이제 면접관들은 어떻게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는지 궁금해할 확률이 매우 높다.

 

 

나만의 자기소개서 꿀팁

 

이러한 예시들은 당신이 면접을 하기에 영감을 줄 뿐 저대로 간다면 아마 어버버하고 말도 제대로 못할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자기소개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서론] 인사는 가볍게

 

면접 자기소개 처음 시작은 가볍게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인사는 그저 시작이기 때문에 주저리주저리 길면 그저 말장난하는 것 밖에 안되는 사소한 장난일 뿐이다.

 

다만 엄청 센스가 있는 문구라면 아마 점수를 따기에는 충분하다.

 

 

[본론] 본격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

 

이때는 자신이 상품이 되었다고 생각해야 하며 자신을 회사에 '판매'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틀을 주기 위해서 아래 리스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1. 자신의 가치관 :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지

2. 자신의 경험과 성과 : 이러한 가치관을 기반으로 어떠한 경험과 성과를 냈는지

3. 자신의 장점 : 경험과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나만의 장점은 무엇인지

 

 

[결론] 마무리는 깔끔하고 최후의 어필

 

결론에서는 이제 이러한 이유로 회사에 필요하다!라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으면 된다. 

 

 

정리

 

면접을 하는 것은 정말로 많은 부담이 될 것이며 떨리기도 할 것이다. 허나 마지막까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나라는 사람을 '회사'에 파는 것이 핵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에서 자신에 대해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간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입장에서 생각하기 바란다, 내 입장에서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것이 과연 회사입장에서 자신을 뽑을 수 있는 가치가 있는지 말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