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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 필요성 꼭 가입해야하나? 대상은 누구?

by Trip Hong 2021. 5. 7.

치아보험 필요성 꼭 가입해야하나?

 

나이가 들 수록 이빨이 아픈것 같고, 하지만 치과를 가서 진료를 보기에는 가격이 부담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치과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치아보험이 꼭 필요할까? 오늘은 치아보험 필요성 그리고 대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치아보험 필요성 내용 요약

우선 본 내용은 치아보험에 대한 경험 그리고 정보를 모아서 그 효과를 비교해보았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치아 보험을 제대로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도 추출해보았다.

 

우선 치아 보험은 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사실 암보험, 건강보험과 비교했을 때 조금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치아 보험을 잘 못 활용하게 되면 그냥 돈만 깨질 수 있으며, 보험을 받더라도 비교해보면 큰 이득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치아 보험 추천 대상

  • 치과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향후 1년 내 이빨을 전부 공사할 사람

치아 보험 비 추천 대상 

  • 충치 및 신경치료만 할 사람
  • 혹시 모름을 대비하기 위하여 보험을 들 사람

나는 치아보험은 사기다 있으면 안좋다!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필요하다면 드는 것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굳이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자 그럼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치아 보험의 필요성..?

 

자 우선 치아보험 혹시 상담 받아 본적이 있는가? 전화를 하다보면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우선 치아보험 상담을 받을 때 대부분 최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지, 그리고 치아 상태에 대한 상담을 진행을 한다.

 

여기서 질환이 있었으면 가입이 안된다. 즉 이빨이 멀쩡해야 가입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가입이 안된다. 가입은 되더라도 해당 질환에 대해서는 치료비 지원은 안된다.

 

뭐 여기까지 이해해서 그럴 수 있다 치자, 근데 이부분을 그냥 단순히 전화로 '치료 받은 적 있다, 없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보험 가입에 영향을 준다.

 

즉, 거짓말을 해서 치아에 이상이 없다하고 3개월 ~ 1년 정도 버티다가 치료를 받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치아 진료에 대한 서류를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말 몇마디'를 통해서 쉽게 가입은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가입한 치아 보험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치아보험 후기 등을 보다보면 치아보험을 받았는데 마치 경찰서에서 조사 받는 줄 알았다고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해당 내용을 쉽게 요약하자면 스케일링 및 신경치료 그리고 크라운 치료까지 받았으나, 치료비 지원에 대해서는 매우 깐깐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쳤는지 서류 병원 방문 등 조사원이 파견되었다고 했다.

 

만일 여기서 보험 가입 전부터 이런 일이 발생했던 상황이 있을 경우 돈은 이중으로 날리는 것이다.

 

물론 보험사에 따라 정관 약정 등이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치아보험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깐깐한 도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이러한 상황을 보고 치아보험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우선 계산을 한번 해봤다. 치아 보험이 한달에 7만원 나간다고 생각하고 1년 뒤에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우선 70만원의 보험비가 들어간다.

 

단순 충치치료 및 크라운을 3 ~4개 씌우는데 100만 원 정도 소요가 된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여기서 보험비 전액지원이기 보다는 자기부담금 %까지 가져가면 차라리 치아 적금을 만드는게 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충치 등으로 치아보험을 받고 싶다면, 그냥 포기해라 이유는 치료받으면 보험비는 보험비대로 오르고 골치가 이만 저만이아니다.

 

치아보험 받고 3개월 후 해지하면 되지 않나?

 

보험사 또한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해보는 일은 극히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당신이 치아보험을 치료를 받고 해지한다고 가정해보면. 나중에 진짜로 보험이 필요한 순간에 지원을 못받거나 보험비가 극도로 비싸질 수 있다.

 

정말 3개월 후 해지를 할 생각이라면 치아를 냅두고 그냥 1년 동안 참다가 한번에 치아를 치료하고 보험 해지하고 향후 적금 붓듯이 매달 5~7만원 정도 적금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래서 결론은?

 

치아보험에 가입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하지만 치아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뚜렷한 목적이 있었으면 한다.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그냥 나중을 위해서 치아보험에 드는 것은 강력하게 비추천 한다.

 

하지만 현재 내 이상태가 맛이 갈 것같고 충치 치료 뿐 아니라 크라운 치료 또한 1년 내에 진행할 것이라면 치아보험에서 이득을 보고 그리고 향후 해지해서 치아를 위해 꾸준히 적금 붓듯이 돈을 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잦은 치과 치료를 해야하는데 치아 보험이 도움이 될까 라고 질문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경우 보험비는 지속적으로 오르니 치아보험의 정관 약정 규정 등을 잘 읽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으면 상관이 없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그냥 적금 붓는 것이 나을 것같다...

 

참고로 상담을 해주는 사람은 당신을 가입시키는 것이 목적이지 향후 지원을 받을지 안받을지에 대한 고민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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