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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란 대체 무엇일까? 당신만 모르고 있어!

by Trip Hong 2022. 9. 27.

인플레이션이란 쉽게 말하면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다. 물가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변동성이 높은데, 이러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것이며 이것은 기대인플레이션을 불러오고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불러와 결국 경제에 엄청난 역할을 미친다. 우리는 이것을 I의 공포라고 부른다.

 

기대인플레이션이란?

그렇다면 기대인플레이션이 대체 무엇일까? 기대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불러오는 나비효과라고 이해하면 된다.

 

즉,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상승하게 된다면 기업은 인플레이션에 맞춰 소비가격과 인건비를 예측하여 가격을 올리는 것이 기대인플레이션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악순환이 짧게 주기적으로 반복이 되면 우리는 이것을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이정도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는 전부 이해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거고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체 왜 인플레이션이 오게 되는 건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인플레이션 원인

 

인플레이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꼽을 수 있는데, 그 것은 아래와 같다.

  •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인프라 형성이 구축되어 있지 않을 때
  • 화폐가 시중에 많이 풀릴 때
  • 수요가 증가할 때

위 3가지의 원인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오는 가장 큰 원인인데, 본격적으로 하나하나씩 뜯어서 확인해보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공급이 월활하지 않을 때 인플레이션은 발생한다. 예를 들어보자 코로나19때 우리는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여러 불편함을 겪었었다.

 

실생활에서는 어느정도 참을 수 있다고 하지만 생산업에서는 이것은 매우 큰 불이익으로 다가왔는데, 그 대표적인 예시가 공장 인력 인프라 감소이다.

 

거리두기로 인해 일부는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회사에 출근하지 않게 되며 이로 인해 생산업은 자연스럽게 인프라 축소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되면 한번에 찍어낼 수 있는 물자 등이 감소하게 되고 당연히 시중에는 평소와는 적은 양의 물자가 시중에 풀리는 것이다.

 

당연히 한정된 물자에는 경쟁이 붙을 수 밖에 없고 이러한 상황은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으로 이루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화폐가 시중에 많이 풀릴 때(양적완화)

 

그 다음 화폐가 시중에 많이 풀릴 때 인플레이션은 발생한다. 피해상권 및 소비 부활을 위해 코로나19 정부정책으로 지원했던 정부지원금(국고보조금)을 시중에 풀어버린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20년부터 22년까지 국고 예산(1677조) 중 평균 17%를 지원했다. 이것은 당장의 인플레이션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화폐를 찍어내어 국민에게 배포하는 것은 화폐의 가치를 크게 떨어트리는 행위로 다가올 수 있다.

 

다음 예시는 금리인하이다. 우리나라는 제로금리(0.xx대의 금리)가 유지되었다. 이로 인해 너도 나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식을 사거나 부동산을 사는 등 빚투로 번지게 된다.

 

위에서 예시를 든 것처럼 갑자기 불어버린 재산은 당연히 경쟁과열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아마 당신도 알고 있듯이 인플레이션의 최후의 예시로 베네수엘라를 들 수 있겠다. 베네수엘라는 1년간 화폐의 가치가 더 떨어졌으며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575%까지 급상승했다.

 

수요가 증가할 때

 

수요가 증가할 때 인플레이션은 발생한다. 위드 코로나로 분노소비 또는 복수소비가 이루어졌는데, 한동안 억제되어 있던 소비심리가 풀리면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당연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물가는 가격이 오르게 되며 대표적인 예시로는 에너지 가격이 있겠다. 에너지 가격(22년 기준)은 67.5%가 급등했으며 이와 관련된 모든 물자들의 가격 또한 상승되었다.

 

 

이렇듯 폭발한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때 인플레이션은 발생한다.

 

 

 

2.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충 이해했다고 생각하겠다. 그렇다면 이 인플레이션이 대체 왜 무서운 것일까?

  • 일의 값어치가 낮아짐
  • 빈부격차 극대화
  • 기대인플레이션과 하이퍼인플레이션 가능성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면, 극단적으로 화폐의 가치가 엄청난 속도로 떨어질 수 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내가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200만원인데,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 2만원이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

 

물가가 상승한다고 인건비 측정 자체가 물가 기준으로 잡혀 있지는 않다. 어느정도 완화되는 선 그리고 안정화 되는 물가 등을 고려하여 기대인플레이션을 세우게 되는데,

 

말 그대로 '기대'일 뿐이지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이야기이다. 더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기대' 이하의 성과가 나와 물가는 10%올랐는데 인건비는 1% 오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일의 값어치가 낮아짐

아까 위에서 일의 값어치가 낮아진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코로나19로 미국 또한 국고를 풀었다. 하지만 이 국고를 너무 많이 푼 것이다. (월급 이상 지급)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주는데 '굳이' 뭐하러 일을 하겠는가? 이러한 사태로 미국 노동자 중 약 400만 여 명이 일을 그만두는 일도 발생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물가를 현재의 노동비로 감당이 안될 경우, 당연히 인건비가 '현재'보다 비싼 방법을 갈구하게 된다.

 

그렇기에 인플레이션이 계속 지속될 수록 일의 값어치가 낮아지고 '한정된' 노동만 살아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빈부격차 극대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득이 될 수 있다. 자산은 언제든 '현재 기준'의 화폐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초반에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없이 유리한 위치에 서있게 되고 자산이 없이 화폐만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불리한 위치에 서있게 된다.

 

기대인플레이션 그리고 하이퍼인플레이션 가능성

위에서 언급했듯이 인플레이션은 기대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악순환이 반복된다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도래한다.

 

극단적인 예시로 100만원 짜리 짜장면을 먹게 될 수도 있다는 거다.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의 가치가 더 올라가게 되면서 베네수엘라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다.

 

 

 

3. 인플레이션 대비책과 대처법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대처하거나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대부분의 나라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제정책을 내세운다.

 

대표적인 것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이다.

 

테이퍼링?

테이퍼링은 양적완화에 반대되는 말이라고 보면 된다. 양적완화란 낮은 금리로 기업이나 소비에 대한 가치가 늘어난 것을 뜻하며,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낮은 금리로 재산에 투자한 것으로 보면 된다.

 

그렇다면 테이퍼링은 무엇일까?

 

테이퍼링의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으로, 정부가 조금씩 조금씩 풀어놓은 화폐를 줄이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화폐의 가치를 보존하는 역할로 활용하는데,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환율이 증가하게 된다. 왜? 시중에 푸는 돈을 줄이니까.

 

금리인상

그 다음은 금리인상이다. 금리인상은 말 그대로 돈의 금리를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저금리로 부동산이나 주식 등 높은 효율을 노렸다면, 금리인상을 통해 주식이 아니라 예금 적금을 두는 것이 유리해지는 결과를 낳는다.

 

금리가 인상이 되면 투자가 감소하는 결과와 소비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럼 당장 시행하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지 않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는 있다. 문제는 이로 인한 부작용이 같이 나타나는 것이 문제다.

 

테이퍼링의 경우 주식시장에 큰 불안함을 조성할 수 있고 금리인상의 경우 한국과 같이 공업화로 빠르게 성장한 국가 화폐의 가치는 급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이다.(심할경우 제2의 IMF 사태가 올 수 있음)

 

테이퍼링의 경우 조금씩 화폐를 줄이는 것인데, 이것은 경재침체를 초래할 수도 있다. 쉽게 말하면 양적완화를 통해 주식시장이 성장을 이루고 소비도 이끌어 낼 수있는데, 이제 화폐 푸는 것을 줄이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소비도 위축될 수 밖에 없고 주식시장은 더없이 침체 될 것이다.

 

금리인상의 경우 긴축경련 또는 긴축발작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데, 테이퍼링을 통해 금리가 인상되면 인상되는 것이 두려운 투자자들이 돈을 회수하게 되고 '신흥국(경제가 부흥중인 국가(대한민국 등))'의 화폐는 급속도로 떨어진다.

 

이러한 부작용이 있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자체는 완벽한 대처법이라고 할 수 없다.

 

인플레이션 대비책은?

 

정말 간단한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자산을 증식하는 것이다.

 

말로는 쉽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물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정도 예산이 존재해야 된다 그것이 만원이든 이만원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이부분은 다음에 다시 다뤄보기로 하고 간단하게 어떤 대비책이 있는지만 알아보자.

  • 희소성이 높은 부동산 투자
  • 우량주식 투자
  • 금 또는 자산 증식을 위해 가치가 변함 없는 물자 또는 물건 구매

오늘은 이렇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사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 단순히 물가상승이라고만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꽤나 위협적이다.

 

인플레이션의 위협이 될 수 있고 인플레이션 대응책으로 나오는 세계정책들이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최소 위의 내용만 어느정도 정리하고 인지만 하고 있으면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내세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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