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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대화주제 꿀팁

by Trip Hong 2020. 10. 28.

소개팅 대화주제 꿀팁

 

사람들이 소개팅이 제일 활성화 되는 계절이 언제인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소개팅이 가장 활성화 되는 계절은 바로 가을입니다.

 

흔히 '가을탄다' 라고 하는 이 계절은 정말 날씨가 사람의 외로움을 극도로 끌어 올려주고 소개팅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소개팅을 하셨나요? 아니면 소개팅에서 어떤 얘기를 할지 고민이고 감이 잡히지 않아서 고민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오늘만큼은 제가 여러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아마 이 포스팅을 다 읽고 난 후면 여러분들은 그 어떤 소개팅을 나가시더라도 긴장하지 않고 대화를 꾸준히 이끌어 낼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소개팅 대화주제에 대해서 나누어볼건데, 이러한 꿀팁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만하고 활용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에서 제가 공유한 소개팅 대화주제를 한번 살펴볼까요?

 

 

 

1.  소개팅 전 준비사항

 

'아무계획 없다면 헛소리만 하게 될 것이다'

 

소개팅 대화주제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준비 입니다. 소개팅의 경험이 많이 없을 수록 이러한 준비 단계는 매우 철저해야 하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만남의 장소, 동선 및 코스, 대화주제에 대해서는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며, 이것이 준비되어 있지 않는 한 실제로 소개팅 만남이 이루어졌을 때에 되게 모양 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개팅 대화주제는 어떻게 준비할까요?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이제는 메시지가 아니라 카톡을 활용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내가 관심이 있는 주제가 아닐경우 카톡을 대부분 바로바로 답변을 하지는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소개팅 대화에서는 이런 부분이 아주 큰 마이너스 요소가 존재하고, 사람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가짐을 확인하는데, 이러한 대화가 끊기게 되면 서로 '맞는것이 없는건 아닐까?'라고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대화주제를 잘 준비하는 것이 핵심인데, 가장 중요한 답은 바로 카톡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카톡에서는 내가 하고 싶고 질문하고 싶은 것들을 보다 쉽게 물어볼 수 있는데 카톡에서는 가벼운 질문을 통해서 관심사를 확인하고 실제 대화에서는 보다 심화적인 질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준비사항은 바로 대화 내용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주제를 구상해야 합니다. 예시로 패션이 주제인 대화내용에서 갑자기 가족관계를 물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주제에서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자세하게는 아니더라도 대략적인 주제 흐름에 대해서는 생각해야 합니다.

 

 

 

2. 가장 기본적인 것은 칭찬

 

'질문이 중요하다'

 

우선 첫만남에서 사소한 칭찬은 상대를 기분좋게 만들어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작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외모칭찬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모 칭찬은 기분좋긴 하지만 너무 뻔하디 뻔한 칭찬이라 가벼운 외형부터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 우리가 소개팅을 나가려고 많은 준비를 합니다, 악세사리를 착용하기도 하고 아니면 옷에 신경을 쓴다는 지 등, 마음에 들지 않는 소개팅이 아니라면 대부분 첫만남에서 쓰레빠 질질끌고 나가지는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꾸민 것을 상대방이 칭찬을 해준다면 어떨까요? 기본적인 외모 칭찬보다 아마 돌아오는 기쁨은 배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작용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보상심리' 때문인데요,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을 것 같은 일을 누군가 칭찬을 해주면 기쁨이 배가 됩니다.

 

이러한 것을 작용하고 처음 분위기를 풀어나가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억지로 칭찬을 하려고 여기저기 노골적으로 스캐닝을 하게 된다면 상당히 불쾌할 수 있으니, 인사할 때 빠르게 스캐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칭찬하기 쉬운 순서는 악세사리 → 옷 목소리 헤어 순이 되겠습니다.

 

가볍게 칭찬한 곳에서부터 천천히 질문을 시작한다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진행이 될 것이며 대화주제를 만드는데 가장 근본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 입니다.

 

 

3. 대화주제는 공통사가 있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는 자라온 환경이 다르지만, 추억은 함께 만들 수 있지'

 

자 소개팅에서 만난 이성은 여러분과 자라온 환경 그리고 살아온 배경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가운데서 누구보다 빠르게 공통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공통사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카카오톡에서 물어본 질문 리스트를 기반으로  미리 공부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소개팅 대상이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이 음악을 소개팅 나가기전에 공부를 해가는 것입니다.

 

 

이런 배경이 깔려있다면, 자연스럽게 처음 대화주제는 '음악'으로 잡아갈 수 있으며, 여기서 내가 공부한 지식을 같이 곁들여서 설명을 하게 된다면 꽤 매혹적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식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나도 같은 공감대가 있으며, 나는 당신이 취미생활을 할 때 더욱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를 어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남을 가질 때에 서로 맞춰가듯이 진행하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기억하세요 대화주제는 공통사가 있는 주제로 접근하는 것이 서로 대화하기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4. 본격적인 대화주제 LIST

 

'대화주제를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프로다'

 

우리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단점으로 적용된다'라고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소개팅 자리에서 초반에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어색한 부분을 풀어주는 좋은 역할을 하게 되며,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한 것이 어떤 대화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할 것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어떻게 해야 소개팅 대화주제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나가고 꾸진히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대화주제 LIST를 한번 아래와 같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내가 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함으로서, 이야기의 중심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끊임없는 질문공세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핵심인 것이구요.

 

우선 기본적으로 가볍게 추천하는 대화주제 LIST

1. 취미
2. 전공
3. 업무 및 현재생활
4. 여행지
5. 음식
6. 소개팅 배경 및 주선자와 관계
7. 관심사
8. 애완동물

자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면 대화주제를 다른 주제로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 예시를 하나 보고 가보겠습니다.

 

<주제: 전공>
Q. @씨는 혹시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A. 어...저 전공은 따로 없고 그냥 바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주제변경>
Q. 그러면 혹시 어떤 업무 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A. 저 그냥 일반 사무직 하고 있어요.

Q. 일반 사무직이요?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드실 텐데, 괜찮으세요?
A. 네..뭐 괜찮아요.

Q.  그러면 뭐 보고서 쓰거나 아니면 어떤걸 관리하시는 건가요?
A. 네, 저는 지금 셀럽들 프로필이나 이런것들을 관리하고 있어요

Q. 아하, 전 대부분 셀럽들이라고 하면 여행 많이 다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거든요.
A. 아..네...
p.s 이런식으로 단답형 대화가 이어진다면 라포형성 안된것이니 라포형성을 시작하고 질문하도록 하자 라포형성은 마지막 챕터에서 설명해주도록 하겠다.

<주제변경>
Q. 여행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진짜 여행가기 힘든 것같아요.
A. 그러게요...

Q. 혹시 가보신 최근 여행지 어디에요?
A. 저 제주도 다녀왔어요.

~~~

 

위 예시에서 보여준 것은 대답이 정말 극단적으로 단답일 때 예시를 해서 다소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극단적인 단답형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주제변경은 할 수 있고 질문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자 그러면 위에서 극단적인 단답형을 만났을 때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라포형성인데 지금부터 아래와 같이 올바른 라포형성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마지막으로 알아보겠습니다.

 

5. 대화의 핵심 라포형성

 

 

'모든 시작은 라포에서 시작된다.

 

위에서 예시를 보여드린 것 처럼, 정말 극단적인 단답형의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이러한 단답형 사람이 나왔을 때에는 라포형성을 통해 분위기를 보다 유연하게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유연하게 풀어지는 이러한 분위기는 결국 상대방이 이제 나에게 질문 공세를 하게 되는 것으로 바뀔 수 있어요. 아마 오늘 포스팅의 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포형성은 상대방 그리고 나와의 관계를 보다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도구라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라포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도 말이지만 표정과 목소리 톤까지 신경써야 하기에 감정노동이 동반됩니다.

 

라포형성을 하기에 앞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얼굴에 달아야하는 것은 바로 미소입니다, 웃으면서 다가가는 것은 정색하면서 인사하는 것과 느껴지는 거리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군가를 맞이할 때는 항상 미소를 머금고 리액션을 해주면서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이해했고 공감하고 있다'를 몸으로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라포형성의 가장 근본이 되는 행위 입니다.

 

자 그렇다면 라포형성은 어떻게 할까요? 라포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머와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학창시절 때 레크리에이션을 생각해볼까요?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자기소개를 하고 바로 본격적인 게임을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라포형성을 하지 않고서는 향후 게임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레크리에이션 강사는 본격적인 게임을 들어가기전 몸풀기 게임이라는 명목하에 라포를 관객들과 형성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라포형성 단계를 거치게 되면 후반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준비해오는 모든 게임들은 관객들이 쉽게 호응하고 리액션을 보여 매끄럽게 진행됨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라포형성을 하는 방법은 우선 간단한 유머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유머는 당신이 소개팅 장소까지 오면서 느꼈던 감정들, 상황들을 가지고 먼저 말문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감정소개>

1. (인사) 아 반갑습니다, xxx이라고 합니다, XXX한테 소개 받아서 이자리 나오게 되었어요.
2. (감정) 사실 제가 소개팅이 이번이 처음이라 어제 떨려서 한숨도 못자고 눈 밑에 다크서클 생겼더라구요...
3. (유머) 지금 눈밑에 다크서클 있는데 보이시나요? 오늘 아침에 거울 보는데 무슨 팬더 한마리 보고있는 기분이었어요...
4. (이야기 시작) 어 근데 지금 보니까 피부가 되게 좋으시네요, 혹시 관리 받으시나요?

<상황설명>

1. (인사) 아 반갑습니다, xxx이라고 합니다, XXX한테 소개 받아서 이자리 나오게 되었어요.
2. (상황 및 '가벼운' 유머) 오늘 여기 오는데 씻고 준비하다가 제가 키우는 강아지 똥을 밟아버려서 또 씻었네요..
3. (정식 소개) 아 제가 너무 말이 급했죠,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소개드릴게요, 저는 xxx이며 xx살 입니다.
4. (이야기 시작)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자, 분위기 자체는 활발하게 만들어주어야 하며 처음에 자기 자신의 솔직함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상황은 '내가 한 얘기 들었지?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갈꺼야'를 무의식으로 표현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위는 그저 하나의 예시일 뿐이고 라포형성을 가지고 있는데에는 퀴즈, 밸런스 게임 등 정말 다양하게 많습니다. 라포형성은 우리가 본격적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메인디쉬'를 먹기전에 '에피타이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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