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원인 및 이유 중 가장 큰것은 바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함이다. 금리인상을 통해 '화폐를 회수' 하고 소비를 줄여 경제가 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이 외의 금리인상에는 이유가 있을까? 아쉽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함이 가장 크지 그 외의 목적은 부가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시행한다고 했는데, 조금더 자세하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플레이션이 아니더라도 금리인상 하던데요?
금리인상은 경제에 관심이 없더라도 뉴스나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한번쯤은 본 적이있을 것이다. 지금이야 복수소비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찾아왔다고 볼 수 있지만, 코시국 전에도 금리인상과 관련 된 이야기는 있었으니까..
하지만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금리인상이라는 것 자체는 물가를 안정화 시키고 투자과열을 막기 위함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우리가 보아야 하는 건 '마땅한 원인이 없는데 금리인상을 하네?'라는 의심이 아니라 '소비물가지수'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예측하여 한발짝 빨리 움직이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소비물가지수?
소비물가지수란 개인 또는 가구가 생활할 때 필요한 물품, 서비스 등을 구입한 이력 및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수이다.
참고해야하는 사항은 대한민국 국민의 소비물가지수가 아니라 미국의 소비물가지수를 검토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 것 또한 참고하면 나쁘지는 않으나, 귀찮다면 미국 것만 확인해도 충분하다.
굳이 이유를 들어주자면 미국에서 소비물가지수를 측정했을 때 인플레이션이 예측이 되어 금리인상을 하게 된다면, 재미있게도 우리나라 또한 금리인상 및 주식 하락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화폐회수가 무슨 뜻인가?
위에서 금리인상은 '화폐회수'가 목적이다. 즉, 화폐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한다는 것이다.
이걸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의 흐름을 기본적으로 알아야한다.
경제란?
경제란 쉽게 말하면 소비와 소득이 시장을 형성하는 것을 뜻한다. 누군가 소비를 해야 누군가가 소득이 생기고 이 소득이 또 다른 소비를 만들어내어 경제가 성장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월급이라는 소득으로 소비를 한다. 하지만 소득에 비례, 더 큰 소비를 하고 싶을 경우 우리는 은행 또는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당장 구입할 수 없는 물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고는 한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될 경우 화폐는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될 것이고, 많이 풀린 화폐는 그 값어치가 떨어지고 물가의 당연히 가격은 오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풀린 화폐라고 말하는 것이고, 이렇게 풀린 화폐는 국가가 나서서 '금리인상'을 통해 화폐를 회수하여 올라버린 물가를 잡는 것이다.
금리인상의 기대효과
금리인상의 대표적인 기대효과는 아래와 같다.
- 소비물가 안정화
- 화폐가치 보존
'금리=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100%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금리라는 것은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있다. 이 부분은 여기에선 다루지 않겠다. 다만 '금리=이자'가 아니라는 것만 이해하면 좋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금리인상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정말 많은데, 단순히 소비물가를 안정화하고 화폐가치를 보존하는 역할에서 끝이 나지 않는다.
이 가운데에서, 우리는 화폐를 은행에 적금하면서 높은 금리를 받아 이익을 챙길 수도 있다.
즉, 금리가 인상이 될 때에는 투자를 제외하고 적금을 통해 자산을 불리고 또 다시 금리가 안정화 된다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을 투자하는 공식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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